전국은행연합회는 15일 금융신상품심의위원회를 열어 한빛은행이 신청한 `따따따론 프라자''를 독점 금융상품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금융신상품에 대한 배타적인 사용권 보호제도 도입 이후 금융권 최초의 독점 금융상품이다. 지난해말 한빛은행과 합병한 옛 평화은행이 개발한 이 상품은 인터넷을 통한 은행 대출이 거절된 고객도 은행과 제휴한 제2금융권 금융회사를 통해 3분이내에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한빛은행은 독점 상품으로 인정을 받음에 따라 다른 금융기관이 유사한 금융상품을 2개월동안 판매하지 못하게 되는 가운데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