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 개방도는 세계 주요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일본 경제연구센터가 14일 지적했다. 일본 경제연구센터는 이날 ''확산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과 일본의 선택''이라는 보고서에서 OECD 회원국과 동아시아 일부 국가 등 31개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입, 출입국자, 직접투자 잔고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일본은 28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본 경제연구센터는 세계 제 2위의 경제 규모에 비해 일본은 무역과 인적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을적극 이용,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