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 선발인원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1천명으로 결정됐다. 공인회계사 자격제도 심의위원회(위원장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는 14일 회계 전문인력을 충분히 선발한다는 정책 일관성을 유지하고 수험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선발인력을 줄이기 않기로 했다. 공인회계사 선발인원은 지난 99년, 2000년엔 각기 5백명선이었으나 지난해엔 두배인 1천14명으로 급증했다. 올해엔 오는 17∼26일 금융감독원 본.지원이나 홈페이지(www.fss.or.kr)에서 원서를 접수받고 2월24일 5개 대도시에서 1차시험을 각각 치른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