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은 한.중 수교1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상하이시와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한.중 산업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상하이시와 양저우시에서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포럼을 가진 뒤 양국 기업인들간 개별상담회를 연다. 이 한.중 협력회의는 한국경제 상하이시 상하이중소기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중소기업청과 서울시 중소기업과에서 후원하며 넥스트젠(대표 이수현)이 주관한다. 이 회의에서는 장허우바오 양주시부시장이 중국의 정보기술(IT)기업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정규창 서울중소기업청장이 한국벤처기업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또 중국의 벤처산업육성(잉즈강 상하이시 정보통신부국장) 한.중 중소기업 협력방안(이치구 한국경제 전문기자) 중국 WTO가입에 따른 한국벤처 대응전략(김성수 전경련벤처기업협의회장) 중국에서 발생하는 한국기업의 법률문제 해결(리빙허우 아시아태평양변호사협회 부비서장)등이 발표된다. 이번 회의에 한국측에선 신국호 주상하이총영사,윤해균 도원엔지니어링 대표,김양수 청우이엔이 대표,최상혁 ITB시스템 대표,이경화 창조기업협의회 사무국장 등 3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다. (02)3472-2974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