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영수)는 14일 김대중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에 대한 논평에서 "최근 벤처관련 ''게이트'' 등 부정부패척결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환영한다"며 "특히 올해 월드컵 대회, 아시안게임 및 양대 선거 등 국가적 행사를 앞두고 국민의 정부가 추진하는 4대부문 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또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부동산.물가대책과 청년실업 해소문제등은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며 "280만 중소기업인들도 정부의경제정책에 적극 동참, 국가경쟁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