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신용카드 사기 발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기발급 방지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14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3일 발표했다. 조흥은행의 사기방지 시스템은 사기 발급 전력이 있는 개인 및 업체를 별도 데이터베이스로 관리,사기업체 및 개인에 의한 신용카드의 부정발급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한 지점 창구에서 의심되는 고객을 등록하면 해당자에 대해 전국 모든 지점에서 사안별로 경고 또는 금지 메시지가 화면에 표시된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