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산요(三洋)전기가 자동차용 연료전지 등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해 한국의 삼성전자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아시히(朝日)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산요 전기는 미국 정부가 가솔린 차로부터 연료전지 차로 정책을 전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삼성과 손을 잡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산요측은 또 반도체, 액정 등 첨단 디바이스 개발 부문에도 삼성과 제휴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