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孫永來) 국세청장은 11일 오후 3시 접견실에서 니콜라스 몬타규(Nicholas Montagu) 영국 국세청장과 찰스 험프리(Charles Humfrey) 주한 영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양국 국세청장은 한.영 양국기업의 이중과세배제로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한 한.영 조세협약의 효율적 시행방안과 전자세무신고.납무 등 전자세무행정 및 전자상거래과세방안 등 한.영 조세행정개선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손청장은 특히 영국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에 대한 영국 세무당국의 각별한 관심과 지도를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