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은 서울우유 아모제 포스콘 등으로부터 ERP(전사적자원관리) 프로젝트를 수주,이달부터 구축 작업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회계관리 생산관리 공급망관리 성과관리 인사관리 등 "오라클 e비즈니스 수트"의 모든 기능을 적용키로 했고 유럽풍 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를 운영하는 아모제는 중견.중소기업용 ERP솔루션인 "오라클 패스트포워드"를 도입키로 했다. 또 제어기기 전문업체인 포스콘은 오는 4월까지 프로젝트 생산관리 및 회계관리에 "오라클 e비즈니스 수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