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분야 벤처기업인 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는 발전기 생산 전문기업인 K2 POWER(대표 조효상)와 10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K2 POWER는 발전기 생산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5백억여원을 올린 기업이다.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로 케이디파워는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K2 POWER에서 개발 생산하는 ''i(인터넷) 발전기'' 및 관련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맡기로 했다. K2 POWER는 케이디파워에서 개발 생산하는 ''i(인터넷) 중전기기'' 관련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두 회사는 i발전기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하고 발전기 분야에 디지털 인터넷 네트워킹 기술을 접목시킨 모바일서비스 기술 개발을 하기로 했다. 케이디파워는 지난해 2000년보다 30% 이상 신장된 2백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02)572-508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