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29년 창간된 미국의 세계적인 경제 및 경영전문 주간지로 비즈니스맨들의 필독서 중 하나다.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푸어스(S&P)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맥그로-힐사가 발행한다. 북미지역을 포함, 아시아 유럽 중남미 중동 등 전세계에 매주 1백18만여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세계 80여 주요 도시에 1백여명의 특파원을 파견하고 있다. 지난 1989년 경제주간지로는 처음으로 발행부수 1백만부를 넘어서는 신기원을 이뤘다. 최근 들어 발행부수가 급신장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유럽지역에서 5만부, 아시아에서 4만부가 각각 늘었다. 특히 지난 1969년 정보기술(IT)부를 신설, 첨단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기사를 실어왔으며 ''신경제(New Economy)''란 용어를 맨 처음 사용해 일반화시켰다. 각국마다 제휴 언론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한국경제신문과 독점 전재계약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