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D램들은 일제히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256메가 SD램은 7%이상 급등하며 최고가가 6달러선에 달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256메가(16Mx16 133㎒)SD램은 전날에 비해 7.36%나 급등한 5.20-6.00달러(평균가 5.54달러)선에 거래됐다. 또 전날 9% 가까이 급등한 128메가(16Mx8 133㎒)SD램도 이날 3.12% 오른 3.10-3.70달러(평균가 3.30달러)선을 기록했으며 128메가 DDR(16Mx8 266㎒)도 1.39% 상승한 3.40-4.20달러(평균가 3.64달러)선에 거래됐다. 이밖에 128메가 램버스 D램(RIMM 800㎒)도 2.13% 오른 개당 37.50-40.00달러(평균가 38.30달러)선에 거래돼 최고가가 40달러선까지 올랐다. 그러나 64메가(8Mx8 133㎒)SD램은 전날과 같은 1.20-1.75달러(평균가 1.3 5달러)에 거래돼 오래간만에 보합세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