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전력 설비의 조기 건설로 전력 수급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3조8천억원에 달하는 올해 투자비 중 50%를 상반기에 집중 배정,집행키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한전의 올해 투자 규모는 총 3조8천1백35억원으로 송변전 설비(1조7천6백14억원),배전 설비(1조7천4백46억원),정보통신 설비(1천1백50억원),토지 건물 등 업무 설비와 무형자산(1천9백25억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의 4조2백63억원에 비해 2천1백28억원이 축소된 규모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