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D램들 가운데 128메가와 64메가 SD램은 지난주말에 이어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램버스 D램도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128메가(16Mx8 133㎒)SD램은 지난주말에 비해 무려 7%나 급등한2.90-3.50(평균가 3.15달러)선에 거래돼 평균가가 3달러선을 넘어섰다. 또 지난주말 5% 이상 급등한 64메가(8Mx8 133㎒)SD램도 이날 6.45% 더올라 1.20-1.70달러(평균가 1.32달러)선에 거래돼 평균가가 1.30달러선을 상회했으며 128메가 램버스 D램(RIMM 800㎒)도 0.55% 오른 35.00-38.00달러(36.00달러)선을 기록했다. 그러나 256메가(16Mx16 133㎒)SD램은 4.80-5.60달러(평균가 5.00달러)선에 거래돼 최근의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128메가 DDR(16Mx8 266㎒)도 지난주말과 같은 3.40-4.00달러(평균가3.55달러)선에 거래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