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올해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에 대비, 공.항만 감시업무를 강화키로 했다.

관세청은 이의 일환으로 마약, 총포, 도검류 등 사회안전을 저해하는 물품 반입방지와 여행자 등의 휴대품 통관지원 업무를 보조하는 청소년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세관내 타부서 직원을 감시인력으로 우선 배치,활용하고 있으나 인력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정부가 추진중인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세관감시단속업무 보조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청소년 연수생 330명 정도를 모집, 올 2월부터 6개월간 전국 공.항만에 배치할 예정이다.

자격은 고교 3학년생과 대학재학생, 졸업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졸업생이며 희망근무지역내 주소지의 지방노동청 고용안정센터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1일 4시간 기준을 원칙으로 하며 수당은 월 30만원정도가 될 것이라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나 관세청 감시과(☎ 042-481-7888) 및 지방노동청 `고용안전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관세청은 월드컵과 부산아시아게임에 대비한 감시단속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4일자로 본청 조사감시국내 감시과를 신설하고 특수조사과를 마약조사과로 개편하는 등 관세청 직제를 개편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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