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이 대폭 늘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등 7대 도시에서 지난주(12월 24일∼29일)에 문을 연 업체는 모두 7백43개로 그 전주(12월 17일∼22일)의 5백48개보다 35.6% 늘었다. 서울은 4백26개로 74개 증가했다. 특히 무역 서비스 정보통신 등의 업종에서 창업이 많았다. 지방에서도 창업 열기가 뜨거워졌다. 지난주 지방에선 3백17개 업체가 새로 생겼다. 도시별로 보면 부산(1백36개) 대구(49개) 인천(38개) 광주(35개) 대전(35개) 울산(24개) 등이었다. 이 가운데 부산은 전주와 비교했을 때 4배나 늘었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