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그룹(회장 허정섭)은 3일 정기태 서울랜드 대표이사 사장(60)을 부회장으로,김경회 부사장(50)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승진 시켰다. 또 한일건설 이봉무 토목부문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정 부회장은 고려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시멘트 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98년부터 서울랜드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