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정보화 기업인 매지넷(대표 이국진)은 다국어 콘텐츠 제공업체인 '월드팁스넷'(대표 정요원)과 공동으로 한국의 관광 및 문화정보 콘텐츠를 호텔 객실에 제공한다. 이번 제휴로 매지넷의 정보화 솔루션을 도입한 호텔들은 무려 1만6천쪽에 달하는 한국의 관광ㆍ문화 정보를 투숙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외국 관광객들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 5개언어 가운데 하나만 알아도 호텔 객실에서 한국의 관광 정보를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