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도 두할데 이르헨티나 신임 대통령은 자신의 취임은 페소화의 달러화 고정환율제의 종식을 의미한다고 밝혀 페소화의 평가절하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두할데대통령은 달러 페그시스템을 종식시킴으로써 아르헨티나 상품의 대외경쟁력을 높여 연3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있는 아르헨티나 경제를 부활시키려 하고있다. 그러나 페소화의 평가절하는 아르헨티나 전체 융자의 70%에 이르는 기업 개인의 달러표시 부채 청산을 더욱 어렵게 만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