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달 8일 사장에 취임한 장철순 사장과 현대택배 최하경 사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부사장은 등기이사에서 제외됐다. 또 이날 박남성 전무가 사내 등기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직을 사임함에 따라 박양기 리얼타임테크 상임 고문이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