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내년도 수출기업화 사업 대상으로500개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수출기업화 사업은 제품수출 가능성은 높지만 수출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선정, 무역실무 교육, 영문 카탈로그 및 광고 제작 등 해외 마케팅교육과 함께 업체당800만원까지 수출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1년간 수출실적이 미화 200만달러 이하인 업체이며 2001년도수출기업화 사업에 참여해 지난해 12월말 현재 지원금액이 남아있는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 또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참조, 다음달 8일까지 각 지방중기청에신청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