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대한상의 무역협회 중소기협중앙회 한국경총 등 경제5단체장들은 새해 신년사에서 선거정국 등으로 새해 경제에 불안요인이 많을 것으로 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분발을 촉구했다. 선거 정국으로 경제현안이 정책우선 순위에서 밀릴 것을 우려하고 경영인들에게 한국경제사의 신화를 다시 쓴다는 심정으로 어려움을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 ◇김각중 전경련 회장=기업인들이 투명경영과 혁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본연의 책무에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참된 기업가 정신에 입각해 일등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철저한 경영혁신과 위기관리,그리고 새로운 판로개척을 통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업인들이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다해야 할 것이다. ◇김재철 무협 회장=새해는 월드컵대회 등을 통해 우리의 문화와 상품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모든 경제주체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 ◇김영수 중기협 회장=월드컵대회 부산아시안게임 등을 잘 활용한다면 경제회복 시기를 보다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김창성 경총 회장=안정된 노사관계 없이는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는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