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에 중소기업 경영자금 3천600여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14개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올해보다 100억원이 늘어난 3천600여억원을 중소기업에 경영자금으로 융자 추천해 주기로 했다. 지원되는 자금의 대출 이자 중 3%를 1년동안 보전해 준다. 도는 또 지원 대상 업종을 종전의 484개에서 정보처리.물류유통.영상산업.폐기물처리업종 등 58개를 추가 포함시킨 542개로 늘렸다. 이밖에 내년 2월 설자금을 29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조기 신청 받아 1천500여억원을 융자 추전하기로 했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