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증권저축 수신고가 2조5천억원을 돌파했다. 2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26일까지 증권회사의 장기증권저축 판매실적은 2조5천8백98억원으로 지난 10월22일 판매개시 후 약 2개월만에 2조5천억원을 넘어섰다. 10월에는 일평균 가입금액이 1백57억원에 그쳤으나 연말이 다가오면서 세액공제혜택을 받으려는 투자자들의 가입이 급증,12월들어 일평균 7백84억원으로 증가했다.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이 9천3백48억원의 수신고를 올려 1위를 기록했으며 대우 3천4백59억원 현대 2천7백45억원 LG 2천2백8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증권업협회는 관계자는 "한시적 가입기한인 내년 3월말까지 근로자 뿐만 아니라 종합소득 신고를 앞둔 자영업자 등이 꾸준히 가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