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산업생산이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일본 경제산업성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생산지수(기준 95년=100)는전달에 비해 1.8% 하락한 90.9로 조사돼 지난 8월 95.6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하락했다. 같은달 출하지수는 1.4% 하락한 93.5로 나타났으며 재고지수도 1.5% 내린 95.3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제산업성은 NEC 등 반도체업체들이 수요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조정을 통한 재고감축에 적극 나선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