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한양대 병원, 궁전회관 등 불공정거래 혐의가 포착된 9개 혼례.장례식장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과 함께 신문 공표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특히 서울 대구 광주 대전지역 장의차량 조합들은 지난 95년부터 장의차 운송요금이 자율화됐는데도 "표준 운송요금표"를 작성,업체들이 똑같은 요금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