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일철과 프랑스 철강업체 유지노가 미국에서 자동차용 철판을 공동 생산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영국회사 LNM그룹의 미국내 자회사에 출자,내년중 합작사업을 시작키로 합의했다. 세계 최대 철강시장인 미국에서 자동차용 철판공급체제를 확립함으로써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는 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양사의 합작사업에는 유지노의 캐나다 제휴회사인 토파스코가 참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