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문화 및 환경산업과 관련된 통계청의 공식 통계가 등장한다. 통계청은 25일 문화산업과 환경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내년중 이들 분야에 대한 통계를 작성,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은 환경산업 통계에 대해서는 사업체에 대한 통계청의 기초통계 조사와 환경오염 방지업체 등에 대한 환경부와 산업자원부의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문화산업 통계는 문화관련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8천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