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아르헨티나의 채무불이행 선언으로 아르헨 국채 투자자들의 손해가 불가피하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금융 분석가들을 인용해 아르헨의 4개 사무라이 본드 잔고가 현재 1천915억엔 규모라면서 투자자들이 아르헨 사태에 따른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곧 회동할 것이라면서 이렇게 전했다. 신문은 상황이 워낙 급박하기 때문에 사무라이 본드를 관리하는 은행들이 투자자들의 결정이 내려지기에 앞서 원금 및 이자 상환을 먼저 요구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도쿄 AP=연합뉴스) jk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