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일본의 실질 GDP는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민간 연구소가 24일 전망했다. NEC의 싱크탱크인 NEC종합연구소는 내년 후반기에 일본 경기는 바닥을 친 뒤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실질 GDP는 0.6%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실질 GDP는 전년에 비해 1.0% 감소한 바 있다. NEC 종합연구소는 내년 후반기부터 일본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것은 미국의 경기회복과 정부의 구조개혁 진전을 전제로 했다면서 특히 정부의 구조개혁 지연은 일본 경제에 있어서 최대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