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세계적 컴퓨터 유통업체인 잉그램 마이크로(Ingram Micro)사에 PC 모니터 10만대(1천2백만달러 상당)를 향후 1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중견 전자업체에서 제조돼 대우인터내셔널 브랜드로 수출되는 이들 제품은 주로 캐나다지역에 판매된다. 애프터서비스는 캐나다 현지법인인 데이텍이 맡게 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1차분 3천4백대를 22일 선적한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국내 시장에서도 대닉스라는 브랜드로 모니터를 판매하고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