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회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겨울방학 동안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사이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내년 1월 부터 2개월간 실시되는 이 교육은 컴퓨터, 어학, 문예창작, 바둑 및 취미생활, 재테크, 역학 등 30개 과정이 개설되며 비용은 회사가 전액 부담한다. 1인당 2개 과정 이상 수강도 가능하다. 삼양사는 사원들이 가족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화목한 가정환경을 가꾸어 나가도록 하기 위해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직원 가족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