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0.13%로 전월(0.23%)에비해 크게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11월중 어음부도율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대우계열사 회사채 부도금액이 크게 감소한데다 다른 기업의 거액부도가 줄면서올들어 두번째로 낮은 0.1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월의 0.23%에서 0.13%로, 지방은 0.18%에서 0.15%로 각각하락했다. 전국의 부도업체수는 409개로 전월보다 5개 감소했으며 8대도시의 신설법인수는3천233개로 전월보다 316개 증가했다. 8대도시 기준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6.5배로 전월(17.6배)에비해 소폭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진병태기자 jb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