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운전자나 부부만 운전하는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은 기존 보험보다 30%가량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새로운 보험이 나왔다. 대한화재는 19일 기존 '가족운전자 한정운전특약'을 세분화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기명피보험자 1인' 및 '부부운전자' 한정운전특약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예를 들어 25세 여성(최초 가입자)이 차량가액 1천만원의 승용차를 전담보 기본형으로 가입했을 땐 연간 보험료가 1백93만원이지만 1인 한정특약을 맺으면 1백33만원으로 낮아진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