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티켓만 구입해도 문화사업 투자자가 될 수 있다' 퍼니베스트(대표 김인곤·www.Funivest.com)는 19일 '지분 전환부 티켓 예매'라는 독특한 투자방식을 선보였다. 이 예매는 퍼니베스트 사이트를 통해 특정공연을 예매하면 공연에서 생기는 수익에 대한 배당권을 자동적으로 갖게 되는 방식이다. 예컨대 입장권이 5만원인 공연의 경우 사전예매 할인으로 우선 20%(1만원)의 할인혜택을 받는다. 이 공연의 수익이 20% 발생하면 수익지분 8천원을 받는다. 따라서 총 1만8천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첫 공모대상 작품은 오는 23∼26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송년 재즈 페스티벌'이다. (02)741-3723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