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는 기존의 `가족 운전자 한정운전특약'을세분화해 `기명피보험자 1인 한정특약'과 `부부운전자 한정운전특약'상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가 `가족 운전자 한정운전특약상품'에 비해 28∼31%정도 저렴해진다고 대한화재는 설명했다. `기명피보험자 1인 한정특약'상품은 운전자가 본인 한명인 경우에 가입이 가능하며 `부부운전자 한전운전특약'상품은 운전자가 부부에 한정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한화재 관계자는 "기존에는 무조건 `가족 운전자 한정운전특약'에 들게 돼 가족이 적은 경우 상대적으로 손해를 볼 수 있었던 점을 감안해 운전자가 1인일 때와부부일때로 세분화해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맞춤형 상품을 만들었다"며 "이상품은 직원 아이디어 공모상품"이라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