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아직 아웃소싱이 생소하던 지난 98년초 유한킴벌리에서 분사한 유한M&C(대표 김종태)는 현재 유한킴벌리,유한양행,한국크로락스,한국 월트디즈니,온앤오프 등 10여개 회사의 판촉업무를 대행하면서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유한M&C가 판촉분야의 아웃소싱 선두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은 고객사의 비용은 줄이면서 매출과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독특하고 과학적인 경영시스템 때문이다. 우선 이 회사는 판촉에 관한 제반 사항을 정보기술의 힘을 빌려 전산화했다. 인터넷에 기반을 둔 인력.업무관리 시스템인 온라인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고객사 영업관리팀에게 아웃소싱 판촉업무에 대한 정확한 비용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환경을 고객사에게 실시간으로 신속,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적절한 마케팅 및 영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돕는다. 유한M&C는 고객사를 위해 시장가격지수(RPI) 시장정보제도(MIS) 목표관리제도(MBO) 비용배분제도(CAS) 고객만족도지수조사(YCSI) 고객불만피드백제도(CCF)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가산점제도,정보 가산점제도 등 과학적인 평가와 포상시스템도 자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