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경매업체 옥션(www.auction.co.kr)은 국내 전자상거래업체로는 처음으로 실명회원만이 입찰과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실명인증제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름과 주민등록번호의 일치여부가 확인되어야 회원가입은 물론 옥션 사이트에서 입찰 구매 판매활동을 할 수 있다. 카드깡으로 물의를 빚었던 옥션은 카드깡 차단을 위해 지난달 신규회원과 물품을 판매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실명인증제도를 도입했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