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럴 모터스는 중국 경트럭 미니밴 벤처 회사인 류조우 울링자동차회사의 34% 지분 취득에 관한 예비 승인을 받아냈으며 이 벤처회사를 2005년까지 4배로 성장시킬 목표라고 밝혔다. 중국 남부 광시성에 위치한 류조우 울링은 중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상하이자동차공업의 제휴사로서 제네럴 모터스에 대한 지분 매각 승인을 중국 정부로부터받아 냈다고 류조우 울링의 대변인인 로우 빙이 밝혔다. 로우 대변인은 총 9천960만달러 류조우 울링자본의 34%의 지분을 제네럴 모터스에 매각한 뒤 나머지 지분을 상하이 자동차공업과 류조우 울링이 갖게 된다고 밝혔다. 제네럴 모터스는 류조우 울링의 지분 인수뒤 2005년까지 현재보다 4배가 늘어난총 60만대의 경트럭과 미니밴 수요가 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류조우 울링측이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