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물산업회는 1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2회 바이오산업상(BA 2001)' 시상식을 개최하고 세계 최초로 당뇨병성 족부궤양치료제(EGF.상피세포성장인자)를 개발한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에 산업자원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여했다. 또 바이오제품상은 콜레스테롤 저하식품인 '유콜'과 '콜제로'를 개발한 벤처기업 유진사이언스(대표 노승권)에게, 바이오기술상은 아토피성 피부용 '케어닉'을 개발한 두산바이오텍(대표 고의찬)에 각각 돌아갔다. 이번 수상기업은 산업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연구개발사업 신청시 우대 또는 가산점을 부여받고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우대 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생물산업협회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