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전문회사인 일동후디스는 17일 케이블TV 방송사업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개국 예정인 육아전문 케이블채널인 '육아TV'의 지분 10%를 인수해 이 회사 설립자인 성낙앙 사장과 공동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육아TV 채널을 확보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유통채널을 더욱 확대할 수있게 됐다고 말했다. 육아TV는 방송이 시작되면 온라인 방송과 유아용품 전문 쇼핑몰,프로그램 공급사업 등 방송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