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7일부터 1주일간을 서비스산업 주간으로 16일 선포했다. 산자부는 이 기간중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개방, 해외 진출방안 등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산자부는 우선 20일 대한상의에서 '제1회 아웃소싱 서비스 대상' 시상식을 갖고 우수 업체들에 산자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는 제조업 지원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아웃소싱의 활용 실태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또 21일 '세계무역기구(WTO) 서비스 협상과 국내 서비스산업의 대응' 세미나를 열고 시청각 보건의료 법률 교육 등 경쟁력이 취약한 서비스분야의 시장개방에 따른 영향과 협상전략을 논의할 방침이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