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17일 오전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주재로 진념(陳稔)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장관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20대 실업률과 관련, 내년 대학졸업자 20만명에 대한 취업대책을 포함한 종합적인 청년실업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재경부에서는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