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D램들가운데 최근 하락세가 이어진 128메가 SD램은 모처럼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나머지는일제히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128메가(16Mx8 33㎒)SD램은 전날에 비해 2.73% 오른 1.75-1.90달러(평균가 1.805달러)선에 거래됐다. 그러나 256메가(16Mx16 133㎒)SD램은 전날과 같은 3.40-3.90달러(평균가 3.54달러)선에 거래됐으며 64메가(8Mx8 133㎒)SD램도 0.80-0.95달러(평균가 0.84 달러)선을 기록, 전날과 같은 가격대를 나타냈다. 또 전날 오래간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던 128메가 램버스 D램(RIMM 800㎒)도 전날과 같은 36.00-38.00달러(평균가 36.70달러)선에 거래됐으며 최근 며칠동안 하락세가 이어졌던 128메가 DDR(16Mx8 266㎒)도 3.15-3.85달러(평균가3.42달러)선을 기록,가격등락이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