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다산인터네트(대표 남민우)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정보기술(IT)로드쇼에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 장비 10여종을 출품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산인터네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메트로 랜(LAN) 제품군과 초고속디지털가입자망(VDSL), 대칭형디지털가입자망(SDSL) 등 가입자용 장비 및 사이버 아파트용 네트워크 장비를 선보인다. 다산인터네트 남민우 사장은 "이번 전시회가 중국 남부지역의 대표적 기업들과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