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내년 정기 인사이동을 앞두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업본부장 및 영업점장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부, 서부, 중부, 영남 등 신설되는 4개 영업본부장에는 1∼2급 부장급이 지원할 수 있으며, 안산, 평택, 구리, 원주, 충주, 목포, 군산, 안동, 진주, 김해 등 신설영업점장에는 3∼4급 과장 이상 직원들이 지원할 수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은 카드업계에서는 최초로 실시하는 발탁제도로 능동적, 자발적 공개모집을 통해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