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연말을 맞아 거래 기업들이 자금부족으로 영업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특별자금 2천억원을방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이 자금을 수출비중이 높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업, 대구시와 경북도가 선정한 지역특화 산업, 일시적인 자금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소요자금 범위내이고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은 1년, 시설자금은 10년이내다. 금리는 업체별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대구=연합뉴스) 김효중기자 kimhj@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