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10520]는 고객만족 경영의 일환으로기존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인 밴 시스템(VAN system)을 보완해 기능을 향상시킨 전자상거래 사이트(www.ehysco.com)를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특징은 구매량에 따른 마일리지 제도와 긴급한 자재조달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즉시 구매가 제도 등 고객편의를 확충한 점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이 사이트를 통한 제품 경매는 2002년 1월 둘째 주부터 매주 2회(화.목)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며 경매에는 기존의 고정고객뿐 아니라 소형업체, 일반구매자 등 모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강관제품에 대해서는 14일 울산공장 대회의실 ▲냉연제품에대해서는 18일 서울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 ▲수출품에 대해서는 19일 현대하이스코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각각 전자상거래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창섭기자 lc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