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미국 테러 참사사건 이후 항공 여객 승객의 감소로 미국 최대 여행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올해들어 3번째의 감원조치로 6천500명의 근로자들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고수당지급으로 4.4분기 이익이 2억8천만달러가 감소하게 될 전망이다. 올해들어 전체 인력의 15%를 감원하고있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감원인원의 절반 가량이 여행분야 종사자들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중 여행 매출은 전년 대비 46% 떨어졌으나 11월중엔 38%가 떨어졌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