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휘발유 등에 섞여있는 수분을 감지할 수 있는 실시간 '유류 수분감지장치'(상표명 하이드로텍터)를 대덕 R&D(연구개발)센터에서 자체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드로텍터는 송유관이나 주유소 저유소 등의 기름속에 있는 수분을 1PPM(1PPM=1백만분의 1)까지 정확히 감지,일정량 이상의 수분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기름공급을 차단하는 모니터링 장치다.


현행 석유사업법상 휘발유의 수분 허용기준은 1백PPM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